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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limpid | 2008/01/10 04:39 | 트랙백 | 덧글(0)

안녕, 나우누리.

약 10년동안 매달 꼬박꼬박 만원씩 냈던정들었던 나우누리를 결국 어제 해지했다. 결국은 8년 정도 사용했던 nownuri.net으로 끝나는—전체 메일의 90%가 스팸메일이고 나머지 10%가 가입했던 사이트에서 온 메일이던—메일도 이제는 더이상 쓸 수 없다. 더이상 "go humor 2"도, "go rmail"도 쓸 일이 없어졌다. 아직도 telnet으로 리눅스 서버 접속에는 사용할 수 있고, 또 아직도 telnet을 사용하는 커뮤니티(P삐리리, A삐리리 등...)가 남아있긴 하지만, 많은 추억이 남아있는 나우누리를 해지한다니, 매달 돈은 안 나가서 좋지만 섭섭하기도 하다.

atdt 01410을 치면 들려오던 명쾌한(?) 소리, 486 PC와 14.4k 모뎀으로, 윈도우즈 3.1에서 Winsock과 Opera의 힘(?)으로 처음으로 Yahoo!에 접속해서 이미지 하나가 뜨는걸 5분동안 쳐다보고 기뻐했던 기억, 56k 모뎀으로 107메가 짜리 게임 데모를 며칠에 걸쳐 이어받기 했던 기억... 1초에 수메가씩 받을 수 있는 지금, 이런 것 들은 모두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불편함도 그리움이 될 수 있구나... :D

by dlimpid | 2005/10/16 23:38 | 짧은 생각들 | 트랙백 | 덧글(6)

I envy you

조금 전에 끝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Ex. (이미지는 MBC에서...) 뭐 꼭 대상을 받아서 부러운게 아니라, 문헌정보학과 같이 음악과는 별 상관이 없는 학과에 다니면서도 저렇게 신나고 재미있게 노래하고, 또 잘 하기까지 하니... 솔직히 나는 아직도 내 갈 길을 잘 모르겠다. 수학에 미쳐서 수학과에 있는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딱히 다른걸 미치도록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정말로 솔직히 말하면, 아직 군대 문제를 해결을 못해서 어떻게든 군대만 안가려고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 꿈을 찾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린걸까...

by dlimpid | 2005/10/16 04:11 | 짧은 생각들 | 트랙백 | 덧글(6)

비온다.

주룩주룩 내린다.

나는 비가 오는 날이 좋다.

맑고 시원한 공기가 좋고, 커다란 우산이 좋고, 비 내리는 소리가 좋다.

그리고,

싱긋이 웃을 수 있는 추억이 있어 좋다. ^-^

by dlimpid | 2005/08/25 00:36 | 오늘 하루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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